일본만화 명탐정 코난에 관한 단상 내맘대로 평론

일본의 유명만화 명탐정 코난은, 주인공이 탐정으로서 각종 어려운 난제를 해결한다는 추리작품의 특징에, SF스릴러를 접목시킨, 억대 판매부수로 유명한 만화이다. 기본적인 스토리 골격은, 고교생 명탐정 쿠도 신이치가 여자친구인 모리 란과 유원지에 놀러갔다가 어떤 의문의 조직이 읽힌 사건에 휘말려서 독약 APTX4869를 먹고 초등학생으로 몸이 줄어서, 그 자신의 몸을 작게 만든 수수께끼의 조직을 찾아나가며 각종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스토리상 모순점에 관한 것을 지적하려고한다.
첫째, 스토리상 주인공이 원래 몸으로 돌아가는 법이란 없다. 왜냐하면 쿠도 신이치가 처음에 먹은 독약 APTX4869는 사람을 죽이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독약으로서, 사람 몸을 작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쿠도 신이치가 그 독약을 복용한 뒤에 몸이 작아진 것은, 순전히 예상치 못한 부작용 때문이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에도가와 코난, 즉 쿠도 신이치가 작아진 명탐정이, 그 수수께끼의 조직을 추적하여 정체를 파헤치더라도, 코난이 다시 신이치로 되돌아갈 가능성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 스토리는 90여권을 넘어 100권에 이르도록 여전히 수수께끼의 조직을 추적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둘째 모순은 별로 없는듯... 그래도 뭐 위에 언급한 그 모순점이 가장 스토리상 핵심적인 모순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상당히 놀라운, 일반인의 평균수준을 훠얼씬 상회하는 지능 및 추리력을 보유한 에도가와 코난, 즉 쿠도 신이치가 스스로 그것을 모를리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원래 몸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다소 특이한 것 아닌가- 요시- 스바라시- 쏘율- 렛츠 짬프 인 더 뽜이어 윋어스 베베!!!